SD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가 확정 및 기관 확약물량!

2021년 7월 7일(수) SD바이오센서의 공모가가 확정되었다. 희망공모가 상단인 52,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기존 공모주식수보다 120% 증가하여 전체 물량에 변동이 생겼다. 이전 포스팅을 통해 SD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청약 일정과 중복청약, 주관사, 적정주가에 대해서 살펴보고 오면 좋겠다.

 

SD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 중복청약, 적정주가

 

SD바이오센서 확정 공모가

45,000원~52,000원 중 상단인 52,00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기존 공모주식수 12,442,200주에서 14,930,400주로 늘어났으며 그에 따라 공모금액은 6469억 원에서 7763억 원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우리사주 배정주식수도 늘어나 2,986,080주가 우리사주에 우선배정되며 전체 직원수를 바탕으로 1인당 배정 금액은 4.92억 원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사주 배정주식 물량에서 미달이 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일반청약으로 그 물량이 넘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관사별 총 배정물량과 일반청약가능 물량 그리고 우리사주에서 넘어온 물량까지 추가하여 배정한 물량은 다음과 같다.

 

SD바이오센서 기관 확약 물량과 유통가능 물량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기관 확약 물량이다. 다음 사진은 수요예측에 참가한 기관투자자별 경쟁률이며 수요예측 신청 가격분포는 95.9%의 기관이 상단 이상을 신청하였다. 그런데 확약물량은 기관의 신청 가격 분포 대비 높지 않았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중 11.59%만 확약물량으로 빠지게 되어 상당일 당시 유통가능 물량이 아주 근소하게 줄어들었을 뿐 큰 차이가 없게 되었다. 7월 7일 공모가 확정 후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이 32.8%였는데 이번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31.9%로 줄어들었을 뿐이다. 반면 여기서 기억해야 하는 점은 공모주식수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사주 배정주식수도 늘어났고 미달이 난다면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수혜를 받고 있는 기업이고, 그에 따라 이익도 늘어나고 있지만 이번 기관의 확약 물량은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도 필자는 내일부터 진행되는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생각이며 2021년 7월 16일(금) 상장일에 어떤 주가 흐름을 보일지 지켜보도록 하자.

모든 투자의 판단은 개인의 몫이며 투자 권유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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