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공모주] 원준 공모주 청약 주관사 및 수요예측 결과

원준 공모주

9월 공모주 원준의 청약 일정, 주관사 및 수요예측 결과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자. 원준의 공모희망액은 52,000원~60,000원이었으나 상단을 초과한 65,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다. 공모주식수는 1,004,807주로 구주매출 없이 전부 신주매출로 이루어져 있다. 상장일 유통가능 주식비율은 38.9%인 1270억 원이었으나 이번 기관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 경쟁률 1464.1:1, 의무보유확약비율 44.3% 그대로 유지된다고 했을 때 32.55%(1062억 원)으로 유통가능 물량이 줄어들게 된다. 청약일은 2021.09.27.(월)~ 09.28.(화)이며 납입기일은 2021.09.30.(목)이고 상장일은 2021.10.07.(목)로 예정되어 있다. 

9월 공모주 원준 주관사는 NH투자증권으로 우리사주에 배정된 주식은 전체의 2.99%인 261,202주로 총 약 170억 원에 해당한다.

 

 

원준 적정주가

공모주는 자신의 기업이 더 좋은 공모가로 평가받을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참고하여 보는 것이 좋다. 원준의 기업 공모가 산정 시 사용한 방법은 PER로 원익피앤이, 코윈테크, 피엔티 세 기업을 유사기업으로 선정하여 PER을 산출한 뒤 적정주가를 계산하였다. 적정주가 89,393원의 27.3%의 할인율이 적용되어 65,000원으로 확정되었다. 다른 방식으로 계산하였을 때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는 정도의 평가가액이 나오지는 않지만 원준의 주력제품이 2차 전지 양극재, 음극재 열처리 소성로이며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 2차 전지 구조에서 양극재, 음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 앞으로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 그곳에서 국내 시장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였을 때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무조건 청약해야 하는 공모주라고 판단된다.

실제 기관배정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우리사주 배정주식에서 실권주가 얼마나 나오는지에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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